낙동정맥 17차. 황장재에서 포도산 삼거리까지...
산행일다:2005년6월26일.
날씨:흐림
거리및소요시간:도상15.5km. 5시간30분
코스:11시/황장재-12시53분/화매재-15시/632봉-16시/포도산삼거리-16시30분/삼의계곡
남부지방 장마가 시작되며 아침부터
비가 내리니 참석자가 많이 줄었으며 다음부터는 계속 무박산행인데 몇 명이나 참석할런지 걱정이다. 11시 황장재를 출발하여 방축망 좌측 들머리로
진입하여 비탈을 올라서면 등로는 좋아지고 첫봉우리를 넘어 잠시 내려서다가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르다가 임도와 떨어져 봉우리 롤라서 우측으로
진행하며 둥굴래가 많은 묘지를 여러기 지나고 532봉에서 우측으로 틀어진다.
406봉을 지나고 12시15분
점심식사를 하고 묵은 밭을지나 과수원을 좌측으로 돌아서 12시53분 화매재에 도착한다. 화매재는 911번 2차선 지방도로이며 영덕과 안동 영양을
연결한다. 도로건너 밭머리로 진입하는데 주위에 밭에서 버려진 비닐이 흩어져있어 보기에 흉하고 자연을 오염시키고 있어 농촌에도 농업용 쓰레기를
버리지 말도록 자연보호 운동을 적극 권장해야되겠다.
458봉을 지나고 좌측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내려가며 지난 1차 정맥종주시 역으로 내려오면서 이곳에서 봉우리로 직진하여 헤맨곳인데 지금은 길이 뚜렷하여 실수가 없을것
같다. 진행방향으로 3개의 철탑이 보이며 가파른 오름후에 봉우리를 약간 좌측으로 돌아서 잠시 휴식하고 안부를지나 올라서면 세맨트 포장도로를
만난다. 승용차 한 대가 있어서 중간 탈출을 원하는 3분을 부탁하니 태워주겠다하여 무척 고마웠다.
승용차와 헤여저 도로를 따라 100여m 후에 우측등로가 나오고 잠시 오르면 임도를 만나며 633봉을 우측으로 돌아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간다. 좌측아래에 포산마을이 보이는 곳을 지나고 철탑을지나 등로가 임도에서 우측숲길로 내려서면 억새가 무성한곳을 지나며 전에는 길이 없어서 억새풀을 헤치며 길을 만들었든 기억이 생생하며 좌측에 무 밭은 지금은 다른 농사를 짓고 있다.
등로가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오가피
밭을지나 화재지역을 올라서면 632봉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이 있다. 남쪽으로 지나온 주왕산 산군과 남서쪽에 대둔산이 우뚝하고 동쪽으로는
명동산에서 국사당산으로 이어지는 줄기가 선명하다. 이곳의 화재가 2000년도 전에 났는데 아직까지 검은 숯덩이와 흔적이 그데로 남아 있으며
이름모르는 나무가 모두 잎이 말라 있고 멀리 소나무가 붉게 말라있다.
재선충이 줄을 이으며 발생한것은
아닌것 같고 너무 독한 방충재를 방사하여 나뭇잎이 마른게 아닌가 생각된다. 휴식을하고 3시쯤 출발하여 철탑을 지나고 607봉을 지나 4시에
포도산 삼거리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하산하며 667봉 직전에서 봉우리로 올라서 약간 좌측으로 내려가며 삼거리 이정표를 만나고 538.5봉을 지나
가파르게 떨어지며 질밭봉을 지나 또 급경사를 내려가니 삼의 계곡이다.
길찾기에 주의할곳은 458봉지나 다음 봉우리 능선에 올라 좌측 봉우리로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3개의 철탑을 목표하여 진행하고 도로를 만나면 도로따라 100여m후에 등로로 진입하여 임도와 만나 계속 임도를 따르다가 철탑을 지나고 장구메기 밭이 보이는 지점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서야하고 오가피 밭을지나 632봉 내려서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포도산 삼거리에서 정맥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전구간 등로는 양호한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