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 주왕산(740m)과 낙동정맥... 산행일자:0000년6월12일. 날씨:흐림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 21.5km. 8시간30분. 코스:03시30분/우설령-04시/주산재-05시10/돌탑안부-05시40분/갓바위이정표-06시30분/왕거암(910m)-07시30분/느즈미재-08시20분/먹구동-08시56분/732.6봉-10시/대둔산갈림길-10시18분/활장재3.7k이정표-11시30분/황장재 낙동정맥 주왕산 구간은 우설령에서 대둔산까지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는 산행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지난 산행기와 현정보를 참조하여 기록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우설령에는 현재 절개지에 철망으로 막아 놓았으며 철망좌측으로 진입하여 능선에 올라 첫봉우리를 지나고 좌측으로 갈림길 있는곳에서 직진하여 두 번째 갈림길에서 좌측 트래바스 길로 들어서면 잠시후 주산재 삼거리에 도착한다. 주산재에서 잠시 휴식하고 다소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져 안부를 지나고 주산지와 신술리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줄 아는데 어두워서인지 보지못하고 지난다. 주산재에서 1시간쯤 지난 시간에 우측 무명봉을 좌측으로 우회하고 돌탑이 있는 안부를 지나 우측에 로프가 쳐저 있는 청운사 이정표를 지나고 731봉 능선에 올라서니 갓바위 이정표가 있고 청운사 가는길 안내 전망대쪽으로 흰로프가 쳐저 있다. 전망대쪽으로 가보니 좌측아래에 갓바위가 보이나 모양이 갓처럼 생겼는지는 언뜻 느낄수가 없었으며 때마침 태양이 떠오르고 있으나 안개가 끼어 조망은 할 수가 없다. 또하나의 전망대, 주왕산 가는길 이정표를 만나 로프가 쳐진 전망대쪽으로 가보니 갓바위가 더 가깝게 잘보인다. 돌아나와 주왕산 방향으로 731봉을 지나고 좌측으로 가파른 내림길을 지나 송이버섯 체취용 비닐막사를 지나고 좌측으로 희미한 길흔적이 있는 대관령을 지나 우설령에서 2시간 50분이 지나 왕거암 갈림길에 도착하여 왕거암을 다녀온다. 왕거암까지는 약10분이 걸리며 삼각점이 있고 조그마한 바위가 있다. 왕거암에서는 서쪽으로 가메봉 가는 길이 있고 절골로 가는 길은 보이지 않으며 몇 년전 절골 대문다리에서 능선으로 길이 있어서 올라보니 너덜지대와 큰 바위를 지나고는 길이 없어져 왕거암까지 치고 오른적이 있다. 왕거암에서 약30분 거리에 좌측으로 내원동 가는 길이 있는 느즈미재를 지나고 약30분후 세맨트 헬기장인 명동재에 도착하여 휴식하고 주위에 쓰레기가 많아 수거해간다. 헬기장에서 약20분 거리에 먹구동 갈림길에서 두수람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버리고 우측아래로 내려가면 잠시후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내려가 두고개를 지나 산딸기가 지천인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며 732.5봉 삼각점 봉우리와 799.7봉을 지나 묘지가 있는 대둔산 갈림에서 대둔산을 뒤로하고 우측으로 내려가니 먹구동5.2k, 황장재3.7k 이정표를 만나고 20분후 갈평재 사거리를 통과한다. 마지막 462.7봉 오름길이 힘이들고 661.7봉 갈림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황장재에 도착하니 후미가 8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전구간 길찾기에는 어려운곳이 없으며 등로도 아주 좋은편이며 소나무지대가 많고 수림이 우거져 쉬원한편이나 시계가 막혀 조망은 즐길수가 없었다. 주왕산(720.6m) 주왕과 장군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유서깊은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주왕산에는 대전사와 광암사 등 유서깊은 사찰을 비롯해서 주왕암과 백련암 등이 있다. 대전사에는 사명대사의 진영과 당나라 장군 이여송이 사명대사에게 보낸 친필 목판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산행코스 대전사-문수봉-주왕산-칼등고개-3,-2,-1폭포-대전사. 약4시간소요. 절골-대문다리-가메봉-사창골-3,2,1폭포-대전사. 약6시간. 달기약수-문지골-금은광이-장군봉-월미기재-대전사. 약5시간.
주왕산 절골, 왕거암(907,4m) 가메봉(882).
산행일자:2003년 8월24일. 날씨:맑고 흐림.
코스:11시30분/상의전매표소-3.5k-12시56분/대문다리(400m)-2k-14시20분/왕거암(907.4)-1.5k-14시40분/가메봉(882)-3.9k-15시40분/제2폭포-2.8k-14시20분/상이매표소.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참석회원이 너무 적었다. 그러나 하늘을 쳐다보면 비가 올것같지않다. 하루앞도 못맞추는 일기예보가 원망스럽다. 이번 산행코스는 우설령으로 진입하여 신술골로 하산하려 했으나 우설령으로는 산행이 금지되어 있다는 부산 개미산악회와 메아리 산악회 박영태 대장님의 조언을 받고 코스를 변경하여 부동리 상의전 매표소로 진입하였다.
매표소 직원에게 우설령 산행금지 원인을 문의하니 생태계 보호지역이라서 금지한다고 하기에 그럼 낙동정맥 종주자도 통과 할수없는지 질문하니 그관계까지는 모른다고 하였다. 본인 생각으로는 매표소가 없는곳은 입장료 수입을 위하여 입산을 막고있다고 본다. 전국에 이러한곳이 수없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알고 있다. 휴식년제가 필요한곳은 개방이 되어있고 혜손이 않되고 입산이 적은곳만 통제를 하고있는 잘못된 행정이 하루속히 고쳐져야 할 것이다.
상당히 오랜만에 와본 절골 계곡이 초입부터 기암절경이 생소하게 느껴지며 옛기억은 살아나지 않는다. 수량이 많아서 계곡을 건너는데 징검다리를 딛고 건너는데 방수등산화가 아니면 물이 들어올 정도로 간신히 건넌다. 가메봉 1.5k 지점까지 평지와 같은 계곡을 수없이 건너며 울창한 수림과 기암이 어우려진 계곡이 너무나 아름답다. 계속되는 비경에 매료되어 1시간이 넘어도 쉬지도 않고 계속간다.
절골 매표소 1.5k 이정표를 지나고 12시35분 자갈이 많은 넓은 물가에서 식사를 하고 12시55분 산행대장에게 먼저 출발을 알리고 왕거암을 향하여 바쁜 걸음을 옮긴다. 1분거리에 대문다리 이정표가 나오고 좌측계곡으로 진입하여 가메봉 1.5k 이정표에서 좌측 가메봉길을 버리고 우측 나무울타리로 막아놓은 옆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 올라가니 계곡합수점이 나온다.
양계곡 가운데 능선으로 낡은 흰리본이 두 개 보인다. 첫초입이 마사로 된 비탈에 족적이 보였다. 이어지는 등로는 낙엽길이라 잘보이질 않다가 나타나고 하며 계속 가파른 오름길이라 숨이차고 땀이 비오듯한다. 바위에 이끼가 크게 자라있는 바위 전망대를 지나고 10여분을 오르니 암봉아래 너덜이 나타나며 길이 없어진다. 우측으로 가보았으나 길이 나타나지 않아 암봉 좌측으로 살피니 길이 나온다.
거대한 바위사이로 올라 바위에 올라서니 전망이 너무좋다. 지나온 아래로 절골계곡이 선명하고 건너편으로 낙동정맥 대간령과 별바위 주산재가 손에 잡힐듯하다. 우측에 가메봉의 암봉이 절경이고 멀리 동해바다쪽의 산군들이 하늘금을 그리고 있다. 바위를 뒤로하고 능선길에 이르니 우측날등으로 길이 있으나 확인하지 못하고 좌측봉우리로 올라서는데 단체산행팀이 내려오면서 길을 묻는다.
이코스로 내려오는사람은 처음 만나며 길상태로 보아 거의 다니지 않는 길같으며 왕거암을 가려면 가메봉1.5k 이정표에서 가메봉 안부 사거리로 올라서 왕거암을 다녀오는게 좋을것같다. 둥그름한 봉우리에 올라서며 가메봉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편편한 평지를 지나 내려섣다가 낮은 봉우리를 하나지나고 또한봉우리를 넘어서 묵은 헬기장인 왕거암에 도착하였다.
정상에는 나무들이 조밀하여 헬기장이 두어평 크기로 좁아져있고 삼각점 기둥이 쓰러져있다. 사방 조망은 전혀 볼수가 없었다. 낙동정맥으로 가는 길을 확인하고 가메봉을 향하여 내려간다. 이곳은 조망이 전혀되지 않아 안개끼인날은 독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것같다. 가메봉 사거리 안부에서 쉬고있는 산객세분을 만나고 2시40분 가메봉 정상에 올라선다.
직전 사거리는 동남쪽 절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반대편 북쪽길은 내원골로 내려가는 길이고 북동쪽은 왕거암 가는길이다. 가메봉은 바위암봉이며 기암절벽지대로 이루워져있고 동쪽아래는 수십길 낭떠러지다. 10여명이 앉을수 있는 넓은 바위 옆에 노송이 아름답고 여기서도 낙동정맥이 잘보이고 왕거암도 보인다. 지형안내도가 설치 되어있으나 글씨가 작아서 잘보이질 않는다.
우측으로 넓은 길을두고 좁은 날등길로 가니 돌탑이 가로막고 있다. 우측으로 내려와 정상등로와 만나며 이정표 정상200m, 상이매표소 6.5k, 제2폭포 3.7k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니 나무계단이 설치되어있다. 상이매표소 6k 이정표에서 등산로 아님 이정표가 넘어져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희미한 길이 있어서 그길로 내려가려다가 좀더 절골 하류쪽으로 내려간다는 것이 사창골 제2폭포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지나온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측 희미한길로 가다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절골로 가는길이 있는모양이다.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지다가 계곡을 만나며 등로는 완만해지고 칼등고개에서 내려오는 갈림길을 지나 나무다리 몇 개와 철다리를 건너고 3시40분경 제2폭포입구에 도착한다. 많은 관광객과 유산객들이 많다. 제1폭포가 가까워지며 기암절경이 나타난다. 3 단폭포가 깊은소를 만들고 기암 절벽사이로 길이 이어진다.
물기가 설인 황토흙길을 내려가니 급수대 웅장한 바위가 시선을 압도한다. 비가올떼 빗물이 급하게 떨어진다는 뜻인지 설명을 읽지 못하고 내려왔다. 대전사가 가까워질 때 장군봉과 기암이 웅장하게 시선을 끈다. 대전사에서 물한모금을 마시고 주차장에서 켄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삼거리까지 걸어 나와서 가게에서 켄맥주 18개와 아이스크림 10개를 구입하여 버스를 기다려 일행과 합류하였다.
바위 암봉
절골 계곡입구
주왕산
절골 계곡
가메봉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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