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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산(565m).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소 산 2010. 2. 23. 15:37



노자산(565m).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산행일자:2003년 5월21일. 날씨: 흐림.
참석회원:31명.
거리및소요시간:도상 약8k. 약4시간
코스:12시40분/학동고개-13시/헬기장-13시15분/삼거리 이정표-13시30분/전망대-13시50분/노자산-14시15분/전망대(식사후 14시50분출발)-15시/마늘바위-15시15분/뫼바위-15시40붕/선녀바위-16시/진마이재-16시30분/음지막.

<거제시 자료>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 산은 거제도의 동남쪽에 위치하여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해발 565m로 남쪽으로는 거제 수봉 가라산(585m)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경인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일컬어 지고 있다. 학동 몽돌밭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상의 기암 괴석도 일품이지만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춤추는 듯 솟아 있는 다도해의 비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등산코스는 자연휴양림에서부터 개설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온산이 단풍으로 불붙는 가을이면 동부 부춘에 있는 혜양사 뒷편으로 산행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다.

♧ 등산로

① 부춘골(10분/0.7㎞)→ 혜양사(10분/0.3㎞)→ 임도(50분/1㎞) → 헬기장(20분/0.5㎞) → 정상 (1시간30분/2.5㎞)

② 평지마을(50분/1㎞) → 헬기장(20분/0.5㎞) → 정상 (약1시간10분/1.5㎞)

③ 자연휴양림(40분/1.2㎞) → 대피소(20분/0.7㎞) → 전망대(10분/0.3㎞) → 정상(1시간10분/2.4㎞)

④ 학동고개(20분/0.5㎞)→ 헬기장(40분/1㎞)→ 벼늘바위(10분/0.3㎞)→ 전망대(10분/0.5㎞)→ 정상(1시간20분/2.3㎞)

⑤ 내촐(15분/0.5㎞)→ 대밭골(15분/0.5㎞) → (30분/1.0㎞) → 뫼바위(10분/0.5㎞) →
벼늘바위(10분/0.5㎞) → 전망대(10분/0.5㎞) → 정상(약1시간30분/3.3㎞))


처음 산행계획은 해양사에서 출발하기로 하였으나 동부면에서 해양사로 가야하는데 거제사람의 안내로 학동쪽으로 가다가 어느마을에서 해양사로 진입하려니 대혀8dck는 들어갈수가 없었다. 안내하신분은 몇 년전에 승용차로 와본적이 있는데 도로 사정을 잘 모르고있었다. 시계를 보니 너무 늦은감이 있어서 학동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변경하고 12시40분 고개마루 등산로 안내판 옆으로 진입하여 우거진 숲길을 지나 좌측에 좋은길과 만난다. 초입에서 좌측길이 좋은 길이고 우측길은 소로이다. 헬기장을 통과하며 등로는 가팔라지고 땀방울이 흘러 내린다. 노자산 1.0k 삼거리 이정표를 만나고 등로는 더욱 가파르게 올라 전망바위에 올라 학동 앞 바다를 조망하며 쉬어간다. 오후 1시30분경 전망대 정자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다.

몇사람이 노자산으로 출발하여서 노자산으로 향한다. 바위지대 삼거리에서 우측 좋은길로 내려간다. 정상가는길이 아닌것처럼 내리떨어지나 삼거리 이정표를 만나며 정상가는 길임을 확인한다. 우측길은 학동에서 오는길과 만나는 길이다. 좌측능선쪽에서 인적이 들린다. 먼저 내려간 사람들이 길없는 바위길로 들어선 것이다. 등로는 평지가 이어지다가 돌과 바위길이 나타나고 생각보다 빨리 정상에 도착된다. 정상에는 산불감시 초소가 있고 큰돌로된 정상석이 있고 헬기장이다. 경방기에는 감시요원이 근무를 하는데 지금은 근무자가 없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시계가 흐려 멀리는 볼수가 없고 서쪽으로 율포만이 희미하게 보이고 가라산이 구름에 가려있다. 북동쪽으로 계룡산 줄기가 보인다. 전망대로 돌아 오는데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정상으로 오고 있다.

전망대에서 식사를 하고 모두 합류하여 다른때보다 긴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마늘바위를 통과하고 뫼바위에서 조망을 하며 쉬어간다. 모두들 조망이 너무 좋다고 감탄한다. 비록 먼시야는 보이지 않지만 학동 앞바다의 푸른물색과 흰파도가 아름답다. 가라산이 가까워져있고 바로앞에 선녀 바위가 어서오라고 손짓한다. 뫼바위를 내려서면 산성터의 흔적이 있는 곳을 지나고 처망으로 등로를 막아놓은곳을 통과하고 성각을 넘어가며 학동으로 내려가는 뫼바위 이정표 삼거리를 지나 바위지대를 올라서면 지도상 선녀바위지만 이름과는 전혀 대조적이다. 선녀가 놀 수 있는 넓은 바위도 없고
여러개의 바위들이 모여 있을 뿐이고 바로앞에 또암봉이 하나있다. 몇사람이 암봉쪽으로 진입하여 되돌아 오게한다.

진행길은 우측능선으로 직진한다. 안부에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지나 수풀 우거진 곳을 지나 앞봉우리 넘으면 이정표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은 가라산 가는길이다. 시간이 늦어 우리는 첫삼거리에서 음지막 마을로 하산한다. 잔잔한 돌길을 가기가 편하지를 않다. 우측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나고 계류를 건너고 넓은길이 나오며 밭이나오고 우측에 농가 한채를 만난다. 측백나무 지대를 지나 도로에 내려선다. 버스가 없어 연락하니 학동 가기전 고개주차장에 있01다고한다. 가라산 다녀온 네사람을 기다려4시30분 출발하여 학동 바닷가에 30분 자유시간을 주고 5시가 조금 지나서 출발하였다.

사진이 흔터져 죄송합니다.






















 

  노자산





   마늘바위





   뫼바위, 선녀바위, 가라산





뫼바위 이정표





  마늘바위





   선녀바위 밑 암봉



   도로 이정표



  찔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