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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공룡능선(1209M), 영축산(1059M) 억새산행.....

소 산 2010. 2. 23. 12:45


신불산 공룡능선(1209M), 영축산(1059M) 억새산행.....

산행일자:2002년9월8일. 날씨:맑음.
산행소요시간: 6시간.

산행코스: 09시30분.자수정동굴 주차장-10/30 헬기장-11/10 공룡갈림길-12/00 신불산정상 (1209M)-12/30 샘터대피소(식사후 13/10출발)-14/00 영축산정상(1059M)-15/30 지경마을도착

산행계획표에는 지리산 토끼봉으로 되어 있었으나 지리산주변 수해 때문에 근교산행으로 바 뀌어졌다. 벌초하러 간사람들이 많아 참석회원이 적었다. 그러나 산행인원이 적을수록 산행 의 즐거움은 배가한다. 선후미와의 시간차이가 크지 않고, 산행집행도 한결쉽고 산행마치고 뒤풀이도 부담없다.



 공룡능선을 오르는 산악동호인들.

 



 암릉 우측사면.



 암릉길


 


 영축산

 



 지나온 암릉길.


경부고속도로 지경고개를 넘어서니 벌서 교통체증이 시작된다. 해마다 벌초때가되면겪는 체증이다. 남양산으로 빠져나와 일반국도로 운행하니 밀리지는 않는데 신호등이 많아 가깝 하다. 9시25분 언양자수정 동굴주차장에 도착하여 도로건너 임도로 진입하니 벌서 벌초를 하고 내려오는 사람들이있고, 길옆에 벌초를 하는사람도있다. 오른편에 폐목장을 지나고 등 로는 점점 가파르게 이어지며 바람한점없는 더위에 구슬땀이 흐른다. 30여분후에 봉우리 올 라서 휴식을취한다.


 


 백두대간 종주자. 김봉명, 이순자씨.


 


 백두대간 종주자. 진명상씨.
한시간여 지나 헬기장 통과하고 봉우리 올라서면 면전에 공룡능선이 위용을 자아내며 초심자에게는 두려움을 안겨준다. 먼곳에서 보기에는 아주 험하고 위험하게 느껴지지만 실제 가 보면 별어려움없이 초심자도 주의만하면 안전하다. 험한지역은 우회로도있다. 본격적인 암릉 지대가 시작되는 지점에 간월산장 홍류폭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에는 많은 등산객이 올라오 고 있다. 곳곳의 수해로 인하여 근교산행에 사람이 몰린것같다. 12시경 정상에 도착하니 많 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지난 태풍에 이정표가 넘어지고 이동통신 안테나도 넘어져있다.



 정상아래.


 


 정상 태극기.


 


 샘터에서본 공룡능선


 


 꽃에 앉은 나비.


억새천국.


 신불평원

 


  영축산으로.



 영축산 야생화.


 영축산.


12시30분 샘터대피소 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영축산으로 향한다. 약 3K거리의 광활한 대 평전 전역에 억새천국이다. 지금 한창 피어나고있는 시점이다. 이달하순에는 완전개화가 될 것같다. 영축산 아래서 돌아본 신불산공룡과 그앞에 록크라이머들이 즐겨찾는 아리랑릿지, 스리랑릿지가 바위군을 이루고 있다. 여총무 김양이 두곳을 모두 완등하였다고한다. 14시 영축산정상에 도착하여 후미가 도착하기까지 휴식하고 지산리쪽으로 하산한다.지난태 풍으로 도로는 수로가되어 흙은다싯겨 내려가고 돌만 남아있다. 큰소나무가 부러지고 넘어 지기도하고 나무가지, 나무잎들이 떨어져 땅바닥이 초록으로 물들여있다. 태풍루사의 위력을 짐작할만하다.


 현재는 영축산으로 개명되었다.


 


 지산마을뒤 소나무들.


 

지산마을에서본 영축산.

지산마을 통나무 두부집에서.



 금정산 무명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