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1915m).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소재.
산행일자:2003년. 날씨:맑음. 기온 영하 약3도(정상)
참석회원:30명.
거리및소요시간:10.8k. 7시간
산행코스:10시40분/중산리 매표소(620m)-1.3k-11시110분/칼바위-3.1k-11시44분/망바위-1k-12시20분/로타리산장(1330)-2k-14시20분/천왕봉(1915)-5.4k-17시30분/중산리야영장(후미18시)
중산리 주차장에서 16인승 이상차량은 통행금지표시를 보고 평일은 상관없으리라 생각하고 윗주차장까지 올라갔더니 관리인이 스티카를 끊는다고 야단이다. 사정해서 하차하였다. 도로가 좁아서 대형차는 진입을 막는다고한다.
산행들멀리
지리산 천왕봉은 우리나라의 세 번쩨로 높은 영산으로서 너무나 잘알려져 있기에 설명은 생략하고 이정표상 거리와 산행소요시간을 참고로 기록하고저한다.
10시45분 매표소를 출발하여 야영장과 화장실 사이로 진입하니 등로에는 눈아 다녹고 없었다. 칼바위를지나 출렁다리를 통과하였으나 선두는 쉬지않고 계속진행한 모양이다.후미와의 시간을 조절할려면 쉬어주는게 좋은데... 좌측으로 장터목가는 길이있고 장터목 4k이정표가있다.
눈아 다녹았다
칼바위
중산리 1.3k. 천왕봉4.1k. 장터목4k.
망바위
천왕봉정상
가파른 나무계단 오름길이 이어지며 망바위까지 땀을흘리며 힘들게 올라선다. 망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로타리 산장까지 1k거리는 고도가 크지 않아 쉽게 도착한다. 먼저 도착한 선두는 식사도 하지않고 올라가고없다. 산장에서 식사를하고 13시출발한다. 후미 몇사람은 최창일 후미대장과 10여분후 출발하였다. 산장을 지나도 등로에는 8부 능선쯤까지도 눈은 거이없어 산행이 쉽게진행된다. 바위지대 몇곳에는 지난 여름에도 없던 나무계단이 새로이 놓여져있어 진행이 더용이하다.
로타리산장과 법계사
서래봉줄기
중산리3.4k. 천왕봉2k. 순두류학습원 1.8k.(로타리산장1330m)
천왕봉-노고단 25.5k. 화엄사-천왕봉-대원사46.2k. 화엄사-천왕봉-중산리 37.9k.
무인대피소를 지나고 능선에 올라서니 많은 눈이 쌓여있다. 그러나 아이젠을 착용지 않아도 진행에는 별어려움이없다. 개선문을 지나고 천왕샘을 통과하고 마지막 정상부를 힘들게 오르는데 선두가 하산하고 있다. 문기주씨는 장터목으로 올라왔는데도 같이 하산하다가 우리와 만나 다시 정상에 올라간다. 두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고한다. 엄청빠른 속도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구름한점 없는 쾌청한 날씨였으나 시계는 그렇게 좋지않고 여성 엉덩이같은 반야봉의 모습만 보기좋았다.
멀리 도솔봉과 꾀꼬리봉, 백운산.
멀리 금오산과 거류산, 벽방산이
장터목1.7k.중산리5.4k. 대원사11.7k.
반야봉과 노고단,불무장등
반야봉과 만복대
하산하는데 마지막 후미 세사람이 올라오기에 다시 정상에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3시경하산한다. 세분은 천왕봉이 처음이고 정상을 꼭 오르겠다는 집념이 매우 강하였다. 지난주부터 오를수있을까 걱정을 하여았다. 로타리산장에 도착이 오후1시가 넘으면 정상은 포기하도록 하였는데 전원이 12시40분쯤 돛착하여 모두가 정상을 다녀오게 되어 오늘산행이 만족스럽다. 하산길에 노아이젠을 고집하다가 두 번이나 넘어지며 후미가 많이 늦지않기를 바라며천천히 내려왔다. 후미도착이 너무늦어 선두와의 차아가 많았으며 출발이 30분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