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장군봉(884.3m)
산행일자:2010년1월17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9.6km(이정표).5시간
코스:11시02분/선암사주차장-1,7k=11시23분/선암사-2.7k-12시37분/장군봉-1.8k-13시40분/장박골삼거리-1.6k-14시08분/연산봉(835m)-1k-14시30분/굴목재-2.5k-15시30분/송광사
조계산은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과 주암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삼대사찰의 거찰 송광사와 선암사가 동서에 자리잡고 있고 산세가 부드러운 육산이라 산행하기도 수월하며 호남정맥이 오성산에서 869봉으로 이어져 장군봉 선암굴목재를 거쳐 고동산으로 이어진다. 산행코스는 주로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진행하는데 소장군봉 코스와 작은굴목재를 거쳐 장군봉으로 오르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선암사 주차장에서 매표소(대인1500원)를 지나 승선교와 강선루를 지나고 선암사 입구 삼거리 이정표에서 선암사는 우측으로 등산로는 좌측으로 진입하여 굴목재는 좌측으로 소장군봉은 우측 대각사쪽으로 올라 대각사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야 한다. 선암사 경내를 둘러보고 절좌측으로 등산로와 만나 오르면 이정표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굴목재와 장군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우측은 소장군봉 거쳐 장군봉으로 오른다.
눈이 많이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소장군봉밑에 까지 거의 눈이 없었으며 너덜지대부터 눈을 밟으며 장군봉에 도착하나 설화는 전혀볼수가 없었다. 남쪽 선암굴목재에서 고동산으로 호남정맥이 백이산,존제산,방장산,봉화산,일림산으로 남진하다가 제암산에서 다시 북진하여 동진하다가 북진하며 주암호 서쪽편으로 무등산으로 이어진다. 서쪽으로 모후산이 지척이고 그우측에 무등산이 흰눈에 덮혀 있다.
장군봉을 내려와 양지바른곳에서 식사를 하고 865봉 호남정맥 분기봉을 오르고 확성기가 있는 봉우리를 넘어 장박골 삼거리를 지나 지도상의 연산봉인 시루봉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림길은 눈이 녹아 연산사거리 까지는 진흙탕이 이어진다. 연산사거리 안부에서는 우측으로 피아골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으나 탐방로아님 안내판이 있고 좌측으로는 선암사3.2km로 표시하고 있다.
연산봉으로 다소 가파르게 올라서면 넓은 헬기장이고 연산봉 정상석이 있으며 높이를 지도상 연산봉 높이로 잘못표기되어 있다. 김형수씨의 400산행기 지도에는 현지의 연산봉을 835m로 표기하고 있다. 연산봉에서도 사방조망이 막힘이 없으며 굴목재는 우측으로 내려간다. 20여분을 내려가면 송광굴목재 사거리이며 이정표에 송광사2.5k,선암사4k,천자암1.7k로 표시 하고 있다.
송광사로 내려가는 깇ㄹ은 넓은 돌계단과 돌길이 지겹개 이어져 토다리 삼거리를 지나고 몇 개의 다리를 건너며 송광사에 이른다. 송광사의 경내를 들려보았는데 절규모가 대단히 큰규모로서 삼대거찰의 면모를 하고 있었다. 절뒤의 쌍향수가 유명한것을 모르고 보지 못하여 아쉬었으며 송광사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제42호), 고려고종제서(국보제43호), 송광사국사전(국보제56호)등 많은 국보를 보유하고 있다.
선암사주차장
강선루
선암사 일주문
연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연산봉(835m)
호남정맥 고동산줄기
장군봉
상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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