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334m) 팔공지맥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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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334m) 팔공지맥9차.

소 산 2009. 11. 23. 15:20

응봉산(334m) 팔공지맥9차

산행일자:2009년11월22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12.8km 5시간10분

코스:10시25분/석우재5번국도(알프스모텔)-1.3k-10시48분/호령재-1.2k-11시10분/258봉-2.3k-12시/375봉-1.6k-13시/응봉산(334m)-1.7k-13시47분/312봉-1.5k-14시17분/267.3봉-1.7k-14시55분/적라산(352m)-1.5k-15시35분/오로재

군위군과 구미시의 경계를 이어가는 팔공지맥 9차구간은 300m대의 야산을 오르내리는 순탄한 코스이며 최고봉이 375m이다. 등로는 대체로 양호한편이나 258봉에서 내려서는곳과 375봉 오름길, 적라산에서 내려서는곳이 길이 희미한편이고, 길찾기에는 별어려움없으나 적라산에서 마루금으로 내려서면 고속도로를 횡단할 수가 없어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930번 도로까지 가야 하나 임도따라 좌측으로 내려서면 굴다리가 있다.

알프스 모텔이 있는 5번국도에서 모텔옆으로 오르니 등로는 뚜렸한편이고 첫봉우리에서 좌측(북서)으로 이어지다가 분기봉에서 우측(북)으로 솔개비 길을 내려가면 2차선인 호령재다. 장성3기가 서있는곳으로 올라 254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다시 좌측(남서)으로 꺽였다가 우측(북서)으로 이어져 258봉에 닿는다. 258봉은 숲이 꽉메우고 있어 조망은 되지않고 잠시후에 좌측이 트이며 천생산과 금오산이 조망되고 유학산도 우람하다.

258봉 내림길은 희미하다가 뚜렸해지고 291봉을지나고 사거리 성황당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나 375봉 오름은 가파르고 낙엽이 길을 덮고 있어 정상을 보고 오른다. 375봉은 아무런 특징이 없고 조망도 없으며 등로는 좌측(북서)으로 내려가다가 봉우리 올라서 북쪽으로 이어져 안부를 지나고 봉우리 하나넘고 응봉산 오름도 다소 가파르게 오르고 응봉산정상에는 준,희님의 푯말이 반긴다.

응봉산에서 북서방향으로 급경사를 내려가다가 군위턴널위를 지나고 326봉에 올라 고향마을 앞산인 금정산으로 등로가 뚜렷하여 100여m 진행하여 보았으나 조망을 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을 누르고 312봉으로 오른다. 우측으로 우회 길이 있으나 조망을 할수 있을까 하고 312봉에 오르니 다음 가야할 장구먹뒷산으로 서남쪽으로 틀었다가 다시 북으로 이어진 능선 끄자락에는 냉산, 청화산도 가늠된다.

312봉을 우측으로 내려서면 우회길 묵은 임도와 만나고 우측에 철조망을 따라가다가 고속도로와 만나며 우측에 굴다리가 보인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봉우리 올라서면 267.3봉 삼각점이 있다. 완만하게 능선이 이어지다가 내림길이고 안부에서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고 임도는 좌측으로 이어지고 직진으로 적라산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바위지대를 올라서면 적라산 갈림 길이다.

일부는 적라산을 다녀오고 정상에 조망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뒤로 하고 희미한 길이 이어지다가 좌측에서 오는 임도와 만나 마루금은 직진으로 내려가야 하나 고속도로에서 횡단을 할 수 없어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500여m 가야 930번 도로와 만나 고속도로 밑을 통과할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임도를 따라 마루금 좌측으로 내려가니 좌측에 굴다리가 보이고 계곡에도 수로가 있었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우측 마루금으로 이동 하니 고속도로 건너편에 마루금으로 내려오는 철계단이 보인다. 마루금능선사이 좌측능선으로 뚜렸한 길이 있어 올랐더니 묘지이고 능선으로는 길이 희미하나 표시기도 몇 개붙어 있었으나 본능선은 아래에서 우측능선으로 올라야 하며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178봉에서 물탱크뒤로 내려가는데 진돗개가 막고 있어 골프연습장으로 내려왔다.

오로고개는 930번 2차선지방도로이고 해피아이랜드 골프연습장이 있고 길건너 공장이 있고 무량사절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군위,의성,안동,대구로 갈수 있고 서쪽으로는 장천,산동,구미로 갈수 있다.

유학산(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