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1193m), 팔공지맥 7차 최난코스
산행일자:2009년10월25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9.5km. 6시간
코스:군도로헬기장-2.5k-석조마애여래입상-1k-서봉-1.2k-1054봉-1.5k-파계봉-1.6k-한티재갈림봉-1.7k-한티재
팔공지맥의 최고봉인 팔공산을 통과하는 이번 구간은 군부대와 통신기지를 우회해야 하는데 길이 제되로 없고 진행하기가 아주 까다로워 종주자들이 고역을 치루는 구간이다. 시루봉에서 군도로와 만나는 헬기장에서 50여m 도로를 따르다가 좌측으로 산길로 들어 1009봉을 지나고 1213봉 군부대가 보이는 전망바위가 있는 곳에 이르면 철조망과 떨어지다가 다시 만나고 하며 조심스레 진행해야 한다.
철망펜스를 지나며 전망대도 만나고 너덜지대와 녹쓴철조망 지대도 만나며 어렵게 난구간을 지나 군도로에 도착하면 S자 커브를 내려서고 도로 안부에서 좌측으로 동봉 가는 소로를 찾아야 하고 비로봉을 우측으로 우회 하려면 도로따라 가다가 통신기지 아래에서 우측으로 가드레일을 넘어 서봉으로 갈수 있다고 대구의 호연지기님의 답사기록이 있다. 백두산 산악회서는 동봉쪽으로 우회를 하였다.
통신기지(비로봉)를 좌측으로 우회하면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있는 헬기장에 도착하여 이정표따라 서봉으로 진행한다. 서봉을 지나 칼날능선을 지나는데 초보자는 우회하는게 안전하고 릿지를 타면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1054봉과 마당재 헬기장을 지나 파계봉을 내려서면 파계재를 만나고 헬기장을 지나 기암들을 지나면 좌측으로 뚜렸한 우회 길이 있는 삼거리에서 834봉 한티재 갈림봉으로 올라야 한다.
지도 확인을 하지 않으면 직진하기 쉬운곳이며 우회길이라 생각하고 지나쳤다가 되돌아와서 나무토막으로 막아 놓았는데 치어버렸는지 후미 한사람이 지나쳐 되돌아오고 하였다. 헬기장인듯한 834봉에는 서쪽으로 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출입금지 팻말을 달아 놓고 로프로 막아 놓았지만 아래 삼거리에서는 뚜렸한 등산로가 이어지고 자유롭게 산행을 하고 있었고 우측으로 한티재까지는 완만하고 넓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한티재
파계봉
834봉
파계재
팔공산 비로봉
우측 관봉
파계봉능선
멀리 가산
팔공산 북쪽 부계면
파계봉능선
당겨본 1213봉의 군시설과 대암벽
우측서봉과 비로봉
1054봉과 칼날능선
서봉
팔공산 동봉에서 이어지는 주능. 우측이 관봉
1054봉
기암들
파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