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길의 야생화
부산 송정에서 해운대까지 해안을 달리는 철로길을 걸으며 야생들과 친구가 되어 보았다.
송정 해수욕장에서 해변을 따라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해안 바위길로 청사포까지 갈수 있다고 하나 걷기가 쉬운 철로길을 택하니 길가에 야생화들이 반기며 지루함을 없에준다.
청사포에서는 끝집에 이르니 군부대가 길을 막아 다시 철로길을 따라 가는데 지난 장마에 사태난곳이 여러곳 있고 새로 조성된 그린웨이 길이 철로위 10여m거리에 보이지만 올라설곳이 마땅찮고 철로길을 계속 걷고 싶어 해운대까지 이어가는데 해안가는 군철조망이 이어지고 경비초소도 여러곳 있었다. 저철조망이 언제나 걷어지고 해안 산책길이 만들어질지?
가시상추꽃
부추
도라지
박주가리
백일홍
송정
이질풀?
개요등
톱풀의꽃
국화과인듯
무릇
실패랭이
등골나물
낭아꽃
사위질빵
짚신나물
여우팥(콩과)
코끼리상
철마는 달린다
무궁화꽃이 청초하다
으아리
더덕꽃
익모초
호박꽃
만리화
섬자리공
흰명아주여뀌
숫갓꽃
도마토꽃
미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