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맥 북남 1차구간(두모고개에서 봉산재까지)
산행일자:2009년5월10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12.3km. 4시간45분
코스:10시55분/두모고개(장동고개)-1.5k-율천산(236m)-1.8k-12시15분/율천고개-1.3k-13시30분/대금산(438.4m)-1.2k-임도-2.2k-260봉-3.3k-15시45분/봉산재
거제북남지맥은 산자분수령으로 보면 거제섬의 최북단인 사불이에서 대봉산,율천산,대금산,국사봉,북병산,가라산을 거쳐 최남단 망산까지 이어지는 도상 약54km의 동서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그러나 선답자의 기록을 보면 대우해양조선 우정알파인클럽에서 개척한 대금산에서 시루봉거쳐 상포마을까지 종주한 사람과 대봉산까지와 제석산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거제의 11명산에 속하는 앵산(507.4m)까지 종주한 기록이 있으나 백두산 산악회서는 두모고개에서 시작하였다.
고개 삼거리 우측 제석산 등산로 안내판 있는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267봉 직전에서 제석산 등산로는 우측으로 이어지고 지맥은 능선으로 올라야 하며 길이 희미하고 숲을 헤쳐나가야 한다. 율천산을 지나고 화재지역을지나 210봉에 이르니 대금산이 뾰죽하게 우뚝하고 2차선 도로인 반깨고개(율천고개)에 내려서니 마루금 초입에 철사로 막아놓고 사유지 출입금지문이 걸려 있다.
초입에 길이 뚜렸하여 진행을 해보니 차츰 길이 없어지고 묵은논이 나오고 논지대를 올라서니 개사육장에서 개들이 요란하게 짖어덴다. 사육장 좌측 묘지그물옆으로 상금산으로 오르다가 우측 임도로 따라 우회한다. 조그마한 연못위 그늘에서 식사를 하고 우측으로 대금산아래로 이어지는 임도를 버리고 안부로 올라 등산로를 따른다. 낮은 봉우리 내려서면 임도가 있는 대금고개(?)이고 진달래 군락지다.
가파르게 대금산에 올라서면 산불초소가 있고 정상석이 있으며 사방 조망이 확트인다. 가덕도가 지척이고 거제대교 공사 교각들이 보이고 이수도가 가까이 있다. 대금산에서 지맥은 초소우측으로 가파르게 떨어지며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고 도로따르다가 봉우리 넘어서면 자갈깔린 임도가 나온다. 얕은 봉우리들을 우회하며 강망산분기점을 지나 241봉을 우회하며 임도 수준의 넓은 길을 따라 내려가니 거제옥포고등학교가 나온다.
학교를지나 봉산재 도로삼거리에서 산행을 마감하였으며 이번 구가는 길찾기에는 제석산갈림길 주의하고 반깨고개 막아놓은곳으로 진행해야하나 길이 없고하므로 임도따라 진행하는게 편하다. 대금산정상에서 초소우측으로 내려가야 하고 그이후로는 순탄하고 큰오르내림없이 봉산재까지 이어지는 비단길이다.
두모고개 버스정류소
장목항
들머리
국수나무
노린재나무
화재지역을 내려선다
화재지역과 대금산
엉퀑키
꿀풀
골무꽃
백선
금대난초라는데 핀이흐려서
가운데가 앵산인듯
반깨고개
아까시아
대금산북면
거제도최북단
이수도와 가덕도
거제대교조감도
봉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