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1507m) 백두대간6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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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1507.4m) 백두대간6차...
산행일자:2008년5월18일. 날씨:흐림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12.7km. 6시간20분(후미)
코스:10시40분/육십령-2k-11시40분/할미봉(1026.4m)2.7k-(11시/교육원)-12시35분/교육원삼거리-1.9k-13시54분/덕유서봉(1492m)-1.2k-14시36분/남덕유산(1507.4m)-1.3k-15시11분/월성재-3.6k-16시30분/황점
경남 함양군과 거창군, 전북 장수군의 경계를 이루는 이번 구간은 덕유산 국립공원 장수덕유산(서봉)과 남덕유산을 지나는 코스로서 거리는 길지 않으나 고도의 차이가 크고 등로도 다소 험한편이라 지금까지 지나온 코스들 보다는 다소 체력의 소모가 크고 힘든 산행이 예상되나 고산준령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고 덕유서봉 일대의 야생화의 천상화원을 기대해본다.
산행기점인 육십령에서 종주팀과 헤워져 20여년전에 가본 교육원 등산로를 답사겸 서봉에서 야생화 촬영을 여유있게 할려고 영각사입구에서 교육원 진입로로 들어가 교육원 마지막 건물아래서 좌측으로 도로 차단기 안으로 도로 끝까지 따라가니 초입이 나온다. 계곡을 두 개를 건너며 갈림길도 두어개 지나나 뚜렸한 길을 따르니 능선으로 이어지며 약30여분후에 백두대간 마루금에 올라선다(할미봉에서 교육원첫번째갈림길)).
백두대간 등로는 할미봉 오름길이 가파르고 로프지대 암봉을 내려설때 조심해야하고 두 번째 바위절벽지대는 우회하는게 안전하고 교육원 삼거리(975봉두번째갈림길)지나 가파르게 오르면 헬기장이고 또가파르게 오르면 1265봉 암봉이다. 암봉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며 지나온 할미봉과 이어지는 칼날같은 능선과 멀리 깃대봉 장안산이 희미하고 가야할 장수덕유산과 남덕유산이어 월봉산 황석산과 그넘어 금원,기백산이 조망된다.
1265봉에서 서봉까지는 완만한 능선에 바위지대 절경이 이어지고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반긴다. 서봉주변에 천상화원이었는데 지금은 야생화가 별로없어 실망스러움을 느끼며 철계단을 내려가니 안부에 여러종의 야생화들이 반겨 그나마 위안이된다. 참꽃마리(?) 군락지와 현호색 군락지가 있고 양지꽃과 조개나물(?)이 군락을 이룬다. 5년전 산행기를 보니 7월에 서봉정상 헬기장 주변에 꽃이 많았다.
남덕유 갈림길에서 좌측은 월성재 지름길이고 직진하면 남덕유정상이다. 정상100m이정표삼거리에서도 좌측은 월성재, 직진은 남덕유 정상이며 남덕유 정상에서는 남동쪽으로 중봉,하봉을 거쳐 영각사나 남령으로 하산할수 있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고 전망덱이 있으며 사방조망이 막힘이 없다. 북쪽으로 백두대간 삿갓봉,무룡산.백암봉과 향적봉이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금원산,기백산,월봉산,거망산,황석산이 마루금을 잊는다.
월성재로 내려가는 등로는 서봉으로 가는 두곳의 갈림길이 있고 여러곳에 와이어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보수가 되어 있지만 큰돌들이 많은 다소 험로이며 겨울철에는 눈이 많아 미끄럼타기에 좋은곳이다. 월성재에는 이정표(남덕유1.3k, 삿갓재대피소2.9k, 향적봉대피소13.4k, 월성통재소3.6k)가 있고 넓은 공터라 쉬어가기 좋은곳이며 우측(동쪽)으로 황점으로 하산로가 있고 황점하산로 300m아래 샘터가 있다.
황점 2k,월성재 1.6k 이정표까지는 가파른 비탈길이고 첫계곡 다리를 건너고 부터는 평지 같은 임도수준의 넓은 돌길이고 두 번째 주계곡의 다리를 건너고는 임도 길이 37번도로까지 이어진다. 서상16km 이정표가 있는 37번도로에서 5분정도 내려가면 황점마을이고 버스정류소가 있고 슈퍼와 식당도 있다. 거창시내에서 목욕과 뒷풀이를 마치고 귀가길에 비를 만나고 10시경 부산에 도착하였다.
들머리
당겨본 서봉 교육원삼거리 둥글래
월봉산과 황석산 그넘어 금원,기백산 남덕유 중봉과하봉 지나온 할미봉
서상면 상남리들판
할미봉 넘어 깃대봉
1265봉에서 남덕유산과하봉
덕유서봉 덕유서봉과 동봉 참솔님의 도움이 필요하네요? 병꽃
서봉정상부에서 까꿍님 백두대간 동지 둥지님 서봉에서본 남덕유산 서본 정상
서봉아래 지나온 능선
서봉
서봉 철계단 참꽃마리? 군락지
삿갓봉과 무룡산
중봉과 하봉 월봉산
아까운놈인데
월성재
월성재에서 �겨본 덕유서봉
산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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