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산(606m) 비슬기맥3차...
산행일자:2008년5월11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13km.5시간30분
코스:10시/대천고개-2.7k-11시/245봉-1.8k-11시45분/갈고개-1k-12시41분/448.1봉-1.4k-13시17분/대왕산-1.4k-13시45분/641.2봉-1.4k-14시21분/520봉-1.6k-15시5분/486.1봉-1k-15시30분/잉어재
이번 구간도 경산시와 청도군의 경계를 이어가는 5~600m대의 낮은 산들을 오르내리는 코스로서 지나는 봉우리중 알려진 산은 대왕산(606m)이 있으며 인근에는 학일산(692.9m)과 삼성산(554m)이 있다. 등로는 학일산 분기봉(641.2m)까지는 양호한편이나 520봉에서 486봉까지 딸기나무가 우거져 진행이 어렵고 길찾기에는 갈고개전까지 몇군데 갈림길과 520봉에서 잉어재까지 주의해야 한다.
대천고개 야생조수 협업단지 진입로로 올라가면 전신주에 주신꿩농장 이정표가 달린곳을 지나고 좌측에 조수사육장이 있는곳에서 축사벽에 곡란33 표찰이 달려 있는 사육장안으로 들어가 사육장을 지나면 우측으로 능선으로 오르는 소로가 나온다. 도로를 끝까지 따라 올라가도 안부에서 마루금과 만날 수 있고, 야생조수 단지에는 AI 전염때문인지 농장들에는 조류도 없고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조수단지 상단을 지나고 우측에 가마득한 절벽을 이루는 체석장을 지나는데 간담이 서늘해 시선을 피하며 지나서 바라보니 마루금이 무너져 내릴것 같아 걱정스럽다. 소나무 간벌지대를 따라 봉우리 넘어서면 좌측에 밭이 보이는 안부를지나 길이 희미한곳에서 좌측으로 표시기가 있으나 주의할곳이며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327봉으로 오르는 지점도 직진하기 쉬운곳으로 주의할곳이다.
좌측에 갈리지와 멀리 학일산이 보이고 지형도에 없는 조그마한 소류지도 지나 청도군 금천면 갈마리에서 경산시 남산면 용산리로 넘어가는 임도를 만나 50여m 지나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가다가 간벌지대 우측 능선으로 오르니 길도 없고 표시기도 전혀없어 임도를 더따라 가는구나하고 계속 진행하니 표시기가 나타난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마루금으로 올라온듯 하다.
등로에서 약간 비켜있는 용산 분기봉에는 지형도에 없는 삼각점이 있고 높이도 277.7m와 295.5m로 되어 있는 지도가 있고 국토지리원 지형도(50000/1)에는 높이가 표시되어있지않다. 용산 분기봉에서는 우측으로 용산으로 뚜렸한 등로가 있고 지맥은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잠시후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며 67번 철탑을 만나고 평탄한 능선을 원을 그리며 갈고개로 이어지는데 야생화들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청도군 금천면과 경산시 남산면을 연결하는 69번 2차선 도로인 갈고개는 갈지리 영농회 농산물 간이 집하장 건물이 있고 좌측에 갈고개 휴게소와 모텔들이 보인다. 날씨가 더웠더라면 휴게소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켄이라도 마실건데 날씨가 시원해서 모두들 잠시 쉬었다가 세멘트 도로를 따라 과수원 지대를 통과하여 콘테이너 박스를 지나고 큰 느티나무가 있는 넓은 공터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져 삼각점이 있는 448.1봉에 올라서고 478봉을 가파르게 오르며 고도의 차이가 100여m 차이가 날것 같은데 지형도에 30여m 차이라 믿어지지 않는다. 576봉을 오르고 가파르게 올라서니 대왕산 정상이다. 대리석 정상석이 있고 한편에 항일 대왕산 죽창 의거 전적지비가 있고 수풀이 우거진곳에 구덩이가 있고 주위에 성터 흔적이 있으며 조망은 나무에 가려 할 수가 없었다.
대왕산에서 등로는 좌측 서남방향으로 이어져 598봉을 지나 학일산 분기봉인 641.2봉 오름도 가파르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이곳도 조망은 나무에 가려 시원치 않다. 지맥은 우측 서북 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능선이 보이지 않고 표시기도 살피지 않으면 뚜렸한 직진 길인 학일산으로 진행하기 쉬운곳이며 사전 인도워 크라이밍을 철저히 하면 알바하는 실수가 없을것이다.
641.2봉에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20여분 내려가면 벗고개 우측에 세멘트 포장 임도가 520봉 우측으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금천리 마당마을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보인다. 520봉 오름도 가파르고 숲이 우거져 길이 잘보이지 않으며 길옆에는 고사리 나물이 많다. 520봉에서 468봉까지는 오래전 화재가 발생한 지역으로 생각되며 520봉에서 468봉까지 잡목숲과 딸기나무가 빽빽하여 진행이 쉽지 않다.
520봉에는 최중교씨의 고도 수정 520m 표시가 나무에 달려 있고 468봉까지는 숲이 우거져 길도 희미하고 468봉 직전에는 온통 딸기나무밭이라 여름철에는 진행이 어렵겠고 468봉 봉우리 아래에서 길이 보이지 않으며 우측으로 내려가니 끝봉우리 직전에서 내려오는 길이 보였다. 안부에 내려서니 우측에 세멘트 임도와 다시 만나고 삼각점이 있는 486.1봉을지나 마지막466봉에서도 우측으로 내려간다.
우측아래에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잉어재가 지척인것 같으나 짧은 오르내림이 계속이어지며 우측아래에 신방저수지가 층층이 세 개가 보이고 호텔인지(베스트골프아카데미) 큰건물도 보이며 잉어재 도로가 보이고서야 잉어재 절개지가 나타나고 수로를 따라 내려가니 잉어재다. 잉어재는 청도군 매전면과 경산시 남천면을 잊는 925번 2차선 도로이며 교통량이 많아 보였다.
가지산
운문호에서본 운문산과 억산
운문호
지칭개
붉은토끼풀
대천고개
들머리 도로따라
아까시아
우측 꿩사육장
여기서 좌측 축사로. 곡란33번안으로 진입한다
곡란33번으로 진입하는지점(직진 도로에서 좌측으로)
오동나무꽃
축사지나 들머리
체석장넘어 대왕산줄기
마루금까지 체굴되었다
쇠별꽃
첫휴식중
용산분기봉? 지도에 없는 삼각점
선씀바퀴
67번 송전탑
흰솜방망이
꿀풀
씀바퀴
찔래꽃
갈고개
매실
애기똥풀 과수원상단 448.1봉
조개나물 흰솜방망이 은방울꽃
미나리냉이 참꽃마리
641.2봉 학일산 분기봉 현호색 가운데가 학일실산인듯
딸기꽃 땅비싸리 애기나리 땅비싸리 은대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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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비싸리
큰꽃으아리 468봉직전에서 임도 엉겅퀴 둥글래 486.1봉 백선 신방저수지 잉어재 절개지 개쑥부쟁이 오동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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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