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룡산(685m), 구룡산(674.8m) 비슬지맥1차...
산행일자:2008년3월23일. 날씨: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9km. 3시간30분
코스:09시55분/숙재(숲재)-1.7k-10시35분/사룡산-1.7k-11시/밤재-2.2k-12시/수암재-0.8k-12시20분/구룡산-1k-12시46분/655봉(경산구룡산)-1.6k-13시25분/도삼고개(919번도로)
비슬기맥이란 낙동정맥 사룡산 분기봉인 656봉에서 서진하며 사룡산(683m),구룡산(674.8m),대왕산(607m),선의산(756m),용각산(693m),상원산(674m삼성산(668m),비슬산(1083.6m)을 이루고 남진하며 천왕산(619.2m),화악산(930m),종암산(664m),붕어등(251m)까지의 도상약 146.5km의 산줄기를 신산경표에서는 비슬기맥이라 칭한다. 비슬산까지는 경산시와 청도군의 경계를 이루다가 남진하며 창영군과 청도,밀양군의 경계를 이룬다.
비슬산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줄기는 청룡산(793m),산성산(683m),궁산(251m)으로 이어지는 청룡지맥을 이루고, 천왕산에서는 또한줄기가 열왕산(663m)으로 남진하며 영취산(740m),종암산(546m),덕암산(544m)비룡산(252m)으로 이어지는 열왕지맥을 이룬다. 분수계는 북쪽으로는 금호강, 남쪽으로는 동창천 상류의 울타리를 이루다가 비슬산을 지나며 서쪽은 낙동강과 청도천, 동쪽은 청도천과 밀양강의 수계를 이룬다.
영천시와 청도군, 경산시의 경계를 이루는 비슬기맥 1차 구간은 낙동정맥 분기봉인 656봉에서 서남진하며 사룡산, 구룡산을 넘어 919번 도로(도삼고개)까지의 짧은 코스로서 사룡산에서 구룡산까지는 낙엽 깔린 부드러운 잡목 길이고, 구룡산아래 예수 십자가부터 제9처 십자가까지 임도 같은 넓은 소나무 숲길이고 그후로는 일반 지맥과 비슷한 길이며 길찾기에는 표시기가 잘안내를 하고 있어 별어려움없다.
숙재고개에서 생식마을까지는 도로따라 진행하는데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하여 2~30m앞이 보이지 않는다. 생식마을은 현재 거주자가 적어서인지 사람은 전혀보이지 않고 한집에서 강아지만 짖어데고 있었다. 마을안 길을 따라 오르다가 우측에 종이 달려 있는 곳으로 계단을 오르니 건물두채가 있고 정맥길이 좀아래서부터 이어져 있다. 정맥 분기봉에는 같이하는 산악회의 이정표와 낙동정맥 이정표가 있다.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지맥길이 이어지며 TV 안테나가 있고 등로는 뚜렷하고 비가 내려 땅이 질퍽한곳들이 있고 생식마을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지나고 억새숲 가운데 헬기장을 지나 사룡산 정상에 올라 정상석을 디카에 담으려하나 습기를 먹었는지 작동이되지 않는다. 정상을 지나 좌측으로 뚜렸한 갈림길이 있는데 지맥은 우측으로 꺽여 내려가 안부를 지나고 앞봉우리를 넘어 541봉을 지나 485봉을 내려서면 밤재다.
도로 절개지 위에 일반등산로는 우측으로 로프가 쳐저 있으나 지맥은 좌측으로 내려서야 바로 건너편으로 진입할수 있다. 밤재는 오재라고도 하며 2차선 921번 도로이고 북쪽은 영천시 북안면이고 남쪽은 청도군 운문면이다. 도로 건너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 산길로 오르며 밤재지 임도를 지나 11시20분경 535봉에 올라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우측으로 내려가 517봉을 내려서면 세맨트 포장도로인 수암재다.
수암재 북쪽은 영천시 북안면이고 남쪽은 청도군 운문면이며 윗수암으로 가는 세맨트 길로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무지터 이정표를 따라가면 무지터 갈림길을 지나고 기도터가 있는 바위지대를 지나 585봉에 올라서는 등로가 좌측으로 이어져 구룡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고 등로는 좌측으로 이어진다. 좌측에 예수 십자가가 안개속에 섬득하게 보이고 대리석 십자가가 이어진다.
임도처럼 넓은 소나무 갈비 길이 십자가 제9처까지 이어지고 소로 길로 들어서 582봉 내려서면 세맨트 포장 도로인 구룡고개다. 북쪽으로는 빙돌아서 919번 도로와 만나고 남쪽으로는 오늘 마지막 도착지 919번(8번)도로(정상고개)다. 도로 건너 바로 능선으로 붙어야 하나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가다가 묘지 끝 지점서 우측 능선으로 진입하여 앞봉우리 올라서면 경산 구룡산 정상석이 있다.
경산시장이 세운 정상석인 모양인데 실제 구룡산은 지나온 674.8m봉인데 655m의 봉우리에 675m의 구룡산 표시를 하였는지 그 의도를 이해할수 없다. 612봉과 615봉을 넘고 마지막 558봉을 내려서면 정상고개 도로가 보이고 구룡재에서 이어지는 도로와 만나고 919번 2차선 포장도로에 도착하니 비도 그치며 산행을 마감하였다. 도로 북쪽은 경산시 용성면이고 남쪽은 청도군 운문면이다.
경산시 용성면쪽은 도로 공사중이라 대형버스는 현재 통과할수 없고 밤재(오재)는 노선버스가 없어 개인 종주자는 비오재까지 진행하는게 좋을것 같으며 운문면 정상 마을까지는 버스가 다니고 있다. 숙재에서는 산내면쪽은 도로가 좁아서 대형버스는 통과가 어렵고 아하쪽에서도 서오리 마을을 겨우 통과 하였다. 정상고개는 아래 마을 이름을 따서 도삼 또는 정상고개라 선답자들이 적고 있고 도로번호는 최근에 바낀모양이다.
숙재고개
숙재고개
생식마을 입구
낙동정맥 분기봉에서
밤재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온다.
밤재(오재)에서 임도따라
수암고개에서 윗수암 길로 오르다가 우측 산길로
수암고개 용계리방향
구룡산 정상에서 독도교육
구룡고개 내려서며
구룡고개 도로 따르다가 우측 묘지뒤로
경산 구룡산(655봉)
919번(8번)도로(정상고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