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자락의 사찰 금강대 옥불사편...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자락에 있는 사찰을 등산객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사찰들을 차례로 순례를 하여 찾아가는 길과 등산로를 안내해 보려고 처음으로 동래구 온천2동 산99-1번지 금정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금강대 옥불사를 찾아 보았다. 온천장 전자공고 턴널우측 신호대에서 산능선으로 진입하면 직진하면 케이블카 종점으로 오르고 좌측으로 산밑 길을 계속 따르면 철조망이 나오고 철망안으로 계속 가면 만덕 구턴널로 가는 도로에 올라선다. 도로가에는 자동차 수리하는 봉고차와 포장마차도 있고 길건너에는 택씨공제조합 건물이 보인다. 도로 우측에 금용암 다리와 효자암 이정표가 있고 다리를 건너면 산불초소와 효자암은 좌측으로 표시하고 있으며 금용암은 직진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절입구에는 단풍잎이 곱게 물들어 아름답게 보이고 입구에서 150여m 거리에 키가 크고 굵은 대나무밭이 보이고 금용암 요사채와 대웅전이 절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느낄수 있다. 첫주지는 여스님이었는데 지금은 동생이 지주로 있다고 한다. 깊지도 않은 개울가에 자리한 금용암의 특색은 지금까지 본 대나무중 가장 굵은 둘래가 두뼘반이나 되는 대나무밭이 신비스러웠다. 대나무숲이 넓지는 않았으나 이렇게 굵은 대나무를 작년에 이곳에서 처음보았다. 효자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까지 다시 내려와 효자암으로도 가파르게 올라서니 현대식 3층건물이 크게 세워져 있고 대웅전도 상당히 큰편이며 지은지가 오래되지 않은것 같으며 찾아오는 신도들도 많아보인다. 효자암 좌측에는 대나무 울타리가 쳐진 정수사가 있어서 가보았더니 조그마한 대웅전만 있고 인기척이 없었고 요사채도 없었으나 상당히 오래된 절인것 같았다. 절좌측으로 소로를 오르면 미륵암가는 삼거리를 만난다. 위로 미륵암 이정표가 나무에 달려 있고 우측은 효자암이고 좌측은 운동시설을 지나 삼거리를 만나며 좌측으로는 만덕턴널입구로 내려가고 우측으로는 복수암과 금강대 옥불사로 갈 수 있고 미륵암으로 지름 길도 있다. 옥불사로 바로 갈려면 금정마을 새마을버스정류소에서 지하통로를 건너 계곡우측을 따르면된다. 조그마한 대웅전만 있는 복수암을 지나고 금강대 옥불사300m, 만덕로 200m 이정표를 지나 계곡을 따라가니 굿땅(?) 같은곳이 나온다. 편편한 자리가 있는 후부터는 길이 없어져 계곡 암반을 지나니 전방에 옥불사로 가는 다리가 보이고 암반 우측으로 희미한 흔적을 따라 절도로에 올라선다 계곡길을 따르지말고 우측능선 길로 오르다가 옥불사가 보일때 좌측으로 오는게 쉽겠다. 옥불사 입구에는 큰불상이 있고 길옆에는 여러 흉상들이 도열하고 있고 절건물들은 가파른 바위지대를 축대를 쌓고하여 건축한것 같으며 절의 규모가 상당히 큰편이고 신도들도 많이 찾아와 웅성거리는것 같았다. 옥불사의 대표적인것은 삼성각옆의 옥불상이라 하겠는데 중국에서 운반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우측 높은 바위에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것이 특이하였으며 금강대의 유래는 알수가 없었으나 절이 들어서기 전에는 명소가 아나었겠나 생각되었다. 절을 내려오다가 좌측으로 큰바위옆으로 등산로가 있으며 바위를 지나면 좌측위로 희미한 길로 오르거나 좀더 내려가면 좌측으로 주등산로가 나오며 바위군들을 지나고 전신주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미륵암이 나온다. 도솔천 미륵암도 상당히 오래된 암자이며 기도도량의 최고처라 한다. 절위의 바위에 불상들이 이체로았다. 미륵암위로 다소 가파르게 약15분을 올라가면 미륵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약 5분이면 케이블카종점에 이른다. 삼거리에서 우측아래로 내려가면 금강공원이나 전자공고쪽으로 내려갈수 있다. 케이블카에서는 체력을 감안하여 금강공원으로 하산하든지 남문, 상계봉, 파리봉을 거쳐 산성마을이나 2망루, 대륙봉을 거쳐 산성고개로 하산할수 있다. 옥불사 버스:동래전철4번출구 3번마을버스정류소. 초하루.보름:오전9시, 10시10분. 평일 오전9시30분 하루1회뿐.
금용암 대나무(둘래50cm) 효자암 효자암옆 정수암 옥불사 입구의 흉상들 옥불사 옥불사 법당
옥불좌상 도솔천 미륵암
미륵암의 석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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